회의
회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0. 4. 18:27
1. 어떤 아젠다로 회의를 진행할 것인가.
2. 최소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인가.
회의에서는 이 두가지가 명확해야 하고, 명확하게 하기 위해선
내가 회의실에 들고 들어와야하는 '말'들도 준비되어야 한다.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무작정 집단 지성에 기대는 회의는 반드시 실패한다.
좋은 회의 시간을 위해 나는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가.
돌아볼 시점이다.
최근 회의를 하면 회의감이 들었던 때가 많다.
준비를 제대로 못한 나의 잘못이지 않을까 싶다.
시간 관리에 실패했고, 일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한 나를 반성하는 요즘이다.
회의에 함께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나는 정확한 메시지를 던져야하고, 방향이 어찌 되었든 나는 어떤 답이든 들어내야 한다.
잊지 말자.
회의를 위한 회의를 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