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옷을 잘 입는다.
하지만, 평상시에 이를 숨기고 살뿐. (후훗)
왜냐 피곤하니까 (푸힛)
근데...
쫌 오랫동안 숨기고 살았더니...
숨긴 내가 나인지 헷갈린다....ㅋㅋㅋ
(자아분열 온 거 같기도 ㅋㅋㅋ)
내가 패셔니스타라는 건 비밀이니깐,
비밀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
사실 이걸 아는 친구들은 이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나에겐 간혹 '와 넌 참 옷을 쯪쯪쯪'라고 말하며 연기를 해준다.
그 연기가 얼마나 실감 나냐면
주변 사람들도 다 동조된다고 할까나?
간혹 나도 깜짝 놀란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비밀을 지켜주길 바란다.
그리고 연기 잘해주길 바란다.
어?
누구야?
누가 비웃은 거 같은데?
아니지?
아 그래 연기 좋았다! 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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